Mnet'슈퍼스타K6' 출신 케이트(KATE)가 런칭파티를 통해 신곡 ‘LOVE’의 첫 무대를 선보였다.
알앤비, 팝 보컬로 데뷔 전부터 유투브 채널 구독자 2만 명의 팬덤을 자랑해 실력을 인정받은 뮤지션 케이트는 지난 21일 오후 서울 연남동에 위치한 투엘슨카페에서 첫 싱글 '러브(LOVE)' 발매 기념 론칭파티를 개최했다.
이날 파티는 '슈퍼스타K6' 이후 약 9개월여 만에 데뷔 앨범을 발표하는 케이트의 첫 싱글 발매에 앞서 최초로 음원을 공개하는 자리로, 브라이언 박, 이해나, 스티브 워너 등 '슈퍼스타K' 출신들이 게스트로 참석했고, 지인들과 친구들, 소호로 활동하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모여 다이닝과 공연을 즐기는 파티 형식으로 진행됐다.
첫 무대는 '슈퍼스타K4' 출신으로 그룹 블락비, 뉴이스트, 레인보우, 애프터스쿨 등의 프로듀서를 담당하고 작곡가, 싱어 등 음악적으로 뛰어난 실력을 갖춘 계범주와 알앤비, 힙합을 모두 소화해 내는 프로듀서 겸 뮤지션인 니화(NIHWA)가 듀엣곡과 각각의 솔로 무대로 꾸몄다.
이들 공연이 끝난 후 무대로 등장한 케이트는 신곡 '러브'를 포함해 총 3곡을 선보이며 게스트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깊은 감성과 파워풀한 목소리로 공연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으며, 여유로운 무대매너로 게스트들과 함께 교감하는 좋은 시간을 보냈다.
케이트는 공연에 참석한 이들에게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한국에 건너온 지 3년이 되어 가는데 작년에 투엘슨을 만나 1년간의 준비 끝에 앨범을 내게 됐다. 눈물이 날만큼 감동이고 투엘슨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과 투엘슨을 향한 고마움을 표했다.
투엘슨(2LSON)은 "케이트와 함께 하게 된 순간부터 지금까지 항상 밝은 에너지로 열심히 하는 걸 보며 더 많이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 케이트가 실력 있는 보컬로서 인정받을 날이 올 것이라 생각하고, 케이트의 시작을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으로 화답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투엘슨컴퍼니 측은 "인정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큰 가수인 만큼 열심히 서포트 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 가수로서 인정받는 것이 우선이겠지만, 행복한 마음으로 음악을 했으면 좋겠고, 인격적으로도 훌륭한 뮤지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케이트의 첫 싱글 '러브'는 오는 24일 정오에 공개된다. / gato@osen.co.kr
투엘슨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