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음원차트 상위권 안착..유일 女솔로 존재감 입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8.22 08: 12

솔로로 컴백한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가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 여자 솔로 가수로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지난 21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현아 미니 4집음반 '에이플러스(A+)'의 타이틀 곡 '잘나가서 그래(feat. 정일훈 of BTOB)'는 공개 후 엠넷, 지니,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삼성뮤직 등 총 6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22일 오전 8시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힙합 뮤지션들의 강세 속 밴드, 아이돌 그룹까지 차트 상위권내치열한 경쟁이 고조된 가운데, 여성 솔로로는 유일하게 현아만이 그 이름을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현아의 '잘나가서 그래'는 21일 정오 음원 공개 당시 멜론 기준 20위로 진입했지만 곧 큰 폭으로 차트를 '역주행'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곧바로 상위차트에 골인했다. 이는 다소 마니아틱한 '래칫 힙합' 장르로 승부수를 띄웠음에도 불구 강렬한 비트와 중독성, 압도적 퍼포먼스가 접목된 '보는 음악'으로 정면승부에 나선 현아의 자신감 가득한 전략이 대중들의 기대감을 완벽히 충족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음원과 함께 베일을 벗은 현아의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와 동시에 조회수 순항을 달리고 있다.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 큰 폭으로 조회수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현아의 '잘나가서 그래'는 공개 19시간 만에 100만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여신' 현아의 꺼지지 않는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잘나가서 그래'는 만인의 '워너비'로 자리 잡은 현아의 자신감과 각오가 녹아 든 가사가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할 '래칫 힙합' 댄스넘버. 피처링 및 작사에는 그룹 비투비의 래퍼 정일훈이 참여했다. 강렬한 베이스와 세련된 힙합비트, 현아의 유니크한 음색이 완벽 조화를 이루는 이 곡은 돌아온 '섹시 아이콘' 현아의 귀환을 더욱 화려하게 물들이며 현재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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