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유진♥이상우 로맨스가 기대되는 이유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8.22 08: 36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유진과 이상우의 로맨스가 시작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에서 첫 만남부터 서로를 각각 꽃뱀과 변태로 오해하며 꼬여버린 유진과 이상우.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고, 두 사람은 아직 본격적인 썸 단계에 진입하지도 않았다. 그런데도 시청자들이 유진과 이상우의 로맨스를 일찌감치 기대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 소문난 케미, 붙어있기만 해도 심쿵!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고 누가 그랬는가. 방송 시작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두 사람의 케미는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적중했다. 지난 1, 2회를 통틀어 이진애(유진 분)와 강훈재(이상우 분)가 함께 있는 장면이 많지 않았음에도 '붙어만 있어도 설렌다'는 글들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기 시작한 것. 현재는 서로를 향한 오해로 가득 차 있지만, 이들이 본격적으로 썸을 시작한다면 분명 케미는 점점 업그레이드될 터. 과연 진애와 훈재는 어떤 로맨스로 주말 저녁을 설레게 할까.
# 우연이 반복되면 관심이 가는 건 진리 중의 진리!
인상적인 첫 만남을 가졌던 이성과 우연히 또다시 마주친다면, 상대가 궁금해지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짧은 시일 내 두 번이나 우연이 겹친 진애와 훈재도 마찬가지. 첫 만남부터 강렬한 인상을 주고받았던 두 사람은 파이프 공장에서 재회했다. 꽃뱀과 변태가 아닌 의류회사 직원과 인테리어 업체 종사자로 만난 것. 서로 궁금증이 생기는 게 자연스러운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게다가 떠나려는 훈재의 차를 막아선 진애. 과연 이들의 범상치 않은 우연이 어떻게 소중한 인연으로 발전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아직 풀리지 않은 이야기보따리들
두 사람이 소중한 인연을 맺을 것이라는 건 '부탁해요, 엄마'의 포스터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실. 그런데도 이들의 로맨스가 기대되는 이유는 침착하고 원칙을 중시하는 훈재와 대범하고 솔직한 진애가 어떻게 썸을 시작하고 연인이 되어 결혼에 성공할지, 풀어나가야 할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성격부터 다른 이들의 연애는 어떤 모습일까. 또한 사랑에 빠진 진애는 엄마 임산옥(고두심 분)을 대할 때처럼 훈재에게도 무뚝뚝할지, 아니면 정반대일지, 앞으로의 전개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다.
서로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진애와 훈재. 이들은 어떻게 오해를 풀고 달달한 로맨스 모드로 진입하게 될까. 강렬했던 진애와 훈재의 첫 만남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제대로 잡아끌고 있다. /seon@osen.co.kr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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