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삼둥이, 고공 미끄럼틀 도전 자화자찬 “많이 컸어”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8.22 09: 09

삼둥이 대한-민국-만세가 워터파크 고공 미끄럼틀 타기에 도전한다.
오는 23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92회에서는 ‘넌 감동이었어’가 방송된다. 이 가운데 삼둥이 대한-민국-만세가 단 한 번도 타보지 못했던 고공 미끄럼틀 타기에 도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중 만세는 지난번 철인 3종 경기 연습 때 물을 무서워하며 줄행랑쳤던 바 있다. 이에 만세가 물에 대한 공포심을 이기고 고공 미끄럼틀을 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날 삼둥이는 오랜만에 방문한 수영장에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대한은 돌고래 튜브를 몸에 딱 끼고 수영장을 활보했고, 민국은 혼자 미끄럼틀 타기에 도전하며 늠름한 자태를 선보였다. 반면에 물을 무서워하던 만세는 언제 그랬냐는 듯 물속에 거침없이 뛰어들며, “만세 많이 컸어”라고 자화자찬을 해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그런가 하면 송 아빠와 함께 고공 미끄럼틀 타기에 도전한 삼둥이는 각자 다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민국은 먼저 아빠 앞에 자리를 잡으며 적극적으로 미끄럼틀 타기에 나섰다. 반면에 만세는 아빠의 부름에도 들리지 않는 듯 미끄럼틀을 거부하며 달아났고, 대한은 손사래를 치며 망부석이 된 듯 단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아 송 아빠를 당황시켰다. 과연 송 아빠와 삼둥이는 고공 미끄럼틀 타기를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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