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가 데뷔 5년 만에 일본 공식 진출을 앞두고 사전에 가진 프로모션에서 팬들이 대거 몰려들었다.
22일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 측은 "걸스데이가 내달 일본에서 첫 번째 음반 발매를 앞두고 지난 21일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오픈 에어 플라자에서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라며 "플랜카드와 선물 등을 가지고 온 1000여명의 팬들이 현장에 기다리고 있어 모두들 놀랐다"라고 밝혔다.
걸스데이는 첫 번째 프로모션 행사에서 신곡 '링마벨'과 과거 히트곡 '달링'을 부르며 열정적인 공연을 송화했고, 거리를 가득 채운 팬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환호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행사를 펼치고 있는 도중에도 많은 팬들이 계속해서 몰려들어 깜짝 놀랐다. 1000여명의 팬들이 걸스데이의 곡을 따라 열창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여 걸스데이 일본 진출의 청신호를 밝혔다"라고 기뻐했다.
걸스데이는 오는 23일까지 일본 오사카와 도쿄 등지에서 총 6차례 공연을 돌며 현지 팬들과 만난다. 공식 데뷔음반은 내달 30일 발표./seon@osen.co.kr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