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프로그램 '연쇄쇼핑가족'이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출연진들이 전하는 관전포인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연쇄쇼핑가족' 측은 22일, "이영자, 박지윤, 써니, 박원이 첫 방송되는 '연쇄쇼핑가족'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라고 밝혔다.
출연진들이 꼽은 관전포인트는 MC들의 영수증을 엿보는 재미, 가계에 도움이 되는 쇼핑 노하우, 그리고 MC들의 호흡. 이영자는 '연쇄쇼핑가족'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우리가 실제로 쓴 영수증을 보여주면서 나누는 얘기가 정말 재미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알뜰한 박명수, 욕망 아줌마 박지윤, 걸그룹 써니가 평소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사는지를 알게 되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욕망 아줌마'로 알려진 박지윤은 "출연진들의 영수증 토크를 통해서 '이런 삶도 있을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해보셨으면 좋겠다"며, "저도 영수증을 제출하면서 가계부 쓰는 기분으로 오랜만에 제 소비를 돌아보게 됐다. 시청자 분들의 알뜰한 쇼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써니는 "개성 강한 MC들의 색다른 호흡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톰과 제리' 같은 이영자 언니와 박명수 오빠의 콤비도 재미있을 것이고 박지윤 언니가 어떻게 이분들의 사이를 다독여가면서 이끌어가는지가 볼거리"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쇄쇼핑가족'은 선택장애에 빠진 현대인들의 소비 욕망을 낱낱이 분석하는 신개념 쇼핑 심리토크쇼다. 이영자, 박명수, 박지윤, 써니, 박원의 영수증으로 최근 소비 형태를 파악해보는 ‘영수증 토크’ 코너와 시트콤을 보고 소비 생활을 분석하는 코너로 구성된다. 22일 오후 11시 방송. / trio88@osen.co.kr
JT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