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노을에 불타는 잠실구장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5.08.22 19: 23

2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노을 지는 잠실구장.
이날 경기에서 LG와 넥센은 우규민과 금민철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우규민은 올 시즌 17경기 99⅔이닝을 소화하며 7승 6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 중이다. 넥센을 상대로는 3경기 19⅔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2.75로 활약했다. 통산 넥센전 성적도 38경기 107⅓이닝 5승 6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3.69로 괜찮은 편이다. 반면 LG는 2011시즌부터 넥센에 상대전적 열세, 넥센만 만나면 고개를 숙이곤 한다. 넥센에 강한 우규민이 팀을 구원할지 지켜볼 일이다.

금민철은 올 시즌 3경기 11이닝 1승 0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하고 있다. LG와는 이번이 올 시즌 첫 맞대결. 통산 LG전 성적은 31경기 73이닝 6승 3패 평균자책점 3.95다. 4위 탈출을 바라보는 넥센이 금민철의 활약으로 LG를 꺾을지 주목된다.
한편 양 팀의 올 시즌 상대전적은 7승 3패, 넥센이 5년 연속 LG와 상대전적 우위를 점할 기세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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