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1타점 2루타 히메네스,'이제 쭉쭉 도망가자고'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5.08.22 19: 51

2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6회말 무사 2루 LG 히메네스가 역전 1타점 2루타를 날리고 환호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LG와 넥센은 우규민과 금민철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우규민은 올 시즌 17경기 99⅔이닝을 소화하며 7승 6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 중이다. 넥센을 상대로는 3경기 19⅔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2.75로 활약했다. 통산 넥센전 성적도 38경기 107⅓이닝 5승 6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3.69로 괜찮은 편이다. 반면 LG는 2011시즌부터 넥센에 상대전적 열세, 넥센만 만나면 고개를 숙이곤 한다. 넥센에 강한 우규민이 팀을 구원할지 지켜볼 일이다.

금민철은 올 시즌 3경기 11이닝 1승 0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하고 있다. LG와는 이번이 올 시즌 첫 맞대결. 통산 LG전 성적은 31경기 73이닝 6승 3패 평균자책점 3.95다. 4위 탈출을 바라보는 넥센이 금민철의 활약으로 LG를 꺾을지 주목된다.
한편 양 팀의 올 시즌 상대전적은 7승 3패, 넥센이 5년 연속 LG와 상대전적 우위를 점할 기세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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