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2015 영동고속도로가요제' 음원이 공개됐다. 황태지의 '맙소사'가 2개 음원차트 1위를 차지, 순조로운 출발이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22일 오후 방송에서 '영동고속도로가요제' 현장을 공개했다. 총 여섯 팀의 무대와 함께 역대 가요제에서 시청자들이 가장 좋아했던 무대 세 곡까지 더해졌다.
방송 이후 멜론과 벅스 등 음원사이트를 통해 '영동고속도로가요제'의 음원 6곡이 공개됐다. 황태지의 '맙소사'부터 이유 갓지 않은 이유의 '레옹', 으뜨거따시의 '스폰서', 상주나의 '마이 라이프', 댄싱게놈의 '아임 쏘 섹시', 그리고 오대천왕의 '멋진헛간'이 차례로 수록됐다.
'무한도전' 가요제는 그동안 음원 공개 때마다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음원차트를 휩쓸었던 상황. 이번 가요제도 공개 30분도 지나지 않아 10위권에 진입해 눈길을 끈다. 특히 황태지의 '맙소사'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 '맙소사'는 지니와 엠넷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가요제에서는 어떤 팀이 1위를 차지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무한도전'의 '2015 영동고속도로가요제'는 지난 13일 강원도 평창 스키점프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유재석과 박진영, 박명수와 아이유, 정준하와 윤상, 하하와 자이언티, 정형돈과 밴드 혁오, 광희와 GD&태양이 커플을 이뤄 가요제에 참여했다. /seon@osen.co.kr
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