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하희라가 송창의를 협박하며 다시 이순재의 집으로 불러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37회는 나은수(하희라 분)가 강태환(이순재 분)의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강진우(송창의 분)를 협박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은수는 태환이 살인을 사주했을 가능성을 떡밥으로 던지며 진우를 압박했다. 태환의 집에서 쫓겨난 은수의 마지막 발악이었다. 은수는 “말도 못하는 여자 내치고 나와 현서를 불러들이라고”라고 소리를 질렀다. 은수의 남편이었던 강진한(최종환 분)은 은수가 아닌 수십년간 함께 산 여자를 택했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jmpyo@osen.co.kr
‘여자를 울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