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요제가 다시 한 번 차트를 점령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측은 22일 오후 방송 직후 '2015 영동고속도로가요제'의 음원을 공개했다. 황태지의 '맙소사'는 공개 직후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고, 2시간 만인 오후 9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지니,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지, 네이버뮤직, 엠넷, 몽키3 등 주요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에 올랐다.
'맙소사'는 1988년 동갑내기인 광희와 지드래곤, 태양의 찹쌀떡 같은 우정을 담은 곡이다. 황태지는 '무한도전' 가요제 첫 번째 무대에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이유 갓지 않은 이유의 '레옹'이 2위를 차지했고, 으뜨거따시의 '스폰서', 오대천왕의 '멋진헛간', 댄싱게놈의 '아임 쏘 섹시', 상주나의 '마이 라이프'가 차례로 줄세우기를 달성했다.
'무한도전'의 '2015 영동고속도로가요제'는 지난 13일 강원도 평창 스키점프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유재석과 박진영, 박명수와 아이유, 정준하와 윤상, 하하와 자이언티, 정형돈과 밴드 혁오, 광희와 GD&태양이 커플을 이뤄 가요제에 참여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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