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과 박보영이 이제까지 부족했던 달달함을 가득 채웠다. 포옹은 물론, 무릎 포옹까지 시도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에서는 강선우(조정석 분)와 나봉선(박보영 분)의 달콤한 애정행각이 끝도 없이 이어졌다.
선우는 봉선을 위해 요리대회를 몰래 지원하고, 사랑의 요리 특훈도 아끼지 않았다. 또 봉선의 이니셜을 새긴 칼을 선물해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그 덕분에 봉선은 요리대회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유럽 유학 기회까지 제공돼, 두 사람은 잠시 작별을 하게 됐다. 덕분에 두 사람은 눈물까지 글썽이며 작별 인사를 했다. 선우는 봉선의 목에 목걸이를 걸어주며, "한 눈 팔지말라"고 말하며 봉선을 자신의 무릎에 앉힌 채 포옹하며 사랑을 속삭였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로맨스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tvN 방송. / gato@osen.co.kr
'오 나의 귀신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