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윤손하가 자녀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고백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너무 느린 딸이 고민이라는 엄마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손하는 "엄마의 마음이 너무 이해된다. 저도 첫 아이를 낳고 일본활동을 계속 했다. '딱 1년만'이라는 생각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일본과 한국을 오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어느 덧 4년이 지나고 뒤를 돌아봤는데 큰 애랑 추억이 없더라. 큰 애한테는 할머니하고 지낸 추억밖에 없는 것"이라며 "그래서 둘째를 낳고 일본활동을 과감하게 포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동상이몽'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