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이 즉석에서 펼쳐지는 고기 먹방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너무 느린 딸이 고민이라는 엄마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20년간 쌓인 정육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주인공은 MC들을 위해 직접 고기를 구워줬다. 특히 MC 유재석에게는 "재석씨한테는 특별히 새우살이라는 고기를 드리고 싶다. 등심 중 가장 맛있는 부위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저한테는 돼지만 주고, 재석이한테는 소고기 주는 거냐. 왜 차별하냐"며 발끈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관객석으로 향해 선착순 1명에게 직접 고기를 먹여주는 서비스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동상이몽'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