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촌빨vs도도 1인 2역 첫 등장 '강렬'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8.22 22: 07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상반된 매력의 1인 2역으로 첫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1회에서는 촌스러운 매력의 독고용기와 도회적인 매력의 도해강으로 강렬한 첫 등장을 알린 김현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독고용기는 양 손에 잔뜩 먹을거리를 든 채 할머니와 통화했다. 그는 악몽을 꿨다는 할머니에게 "오랑캐는 오랑캐로 꿈은 꿈으로 물리치는 거다"라며 수더분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어 선글라스를 쓴 채 도도한 매력을 물씬 풍기는 도해강이 등장했다. 독고용기는 자신을 스쳐지나가는 도해강을 보고 샐쭉한 표정을 지었고, 도해강은 머리카락을 흩날리며 시크함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렇듯 전혀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매력을 보일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되는 동화 같은 사랑과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다. / jsy901104@osen.co.kr
SBS '애인있어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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