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이 '더 지니어스4'의 9번째 탈락자가 됐다. 김경훈은 데스매치에서 3번째 생존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이허 '더지니어스4')의 메인 매치는 '호러레이스2'였다. 장동민, 홍진호, 김경훈, 이준석, 오현민 생존자 5인과 이상민, 김풍, 신아영, 이종범, 이두희 특별 게스트 5인이 함께 게임에 참여했다.
이날 김풍은 시작부터 이상민, 신아영과 게스트 연합을 결성했고, 셋 중 1인이 우승하게 되면 각자 300만원씩 나눠갖기로 합의했다. 이 게스트 연맹은 장동민-홍진호 생존자 연합과 또 다시 연맹을 결성해 결국 각자 팀에서 우승자를 배출했다.
생존자팀 1위는 장동민, 게스트팀 1위는 김풍. 장동민은 자신과 함께 게임을 했던 홍진호에게 생명의 징표를 건넸다. 또한 탈락후보가 된 김경훈은, 이준석을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해 콰트로 매치로 탈락을 건 경합을 벌이게 됐다.
이준석의 빠른 카드교환을 지켜보며 정보를 습득한 김경훈은 이후, 이후 자신의 페이스를 살려 침착하게 콰트로를 완성해 승기를 거머쥐었다. 탈락한 이준석은 김경훈을 응원하며 자신의 가넷을 모두 다 김경훈에게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더 지니어스4'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 gato@osen.co.kr
'더지니어스4'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