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카리스마를 벗고 '귀요미' 그룹으로 거듭났다.
22일 멤버 태양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에서 빅뱅 다섯 멤버들은 한데 모여 함께 모여 카메라를 보고 있다. 편안한 캐주얼 차림에 맥주를 한 잔씩 앞에 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깜찍한 표정이 돋보인다. 대성은 코믹한 표정을 짓고 있고 지드래곤과 탑은 사이좋게 '꽃받침' 포즈를 하고 있다. 승리와 태양은 한결 편안한 미소로 보는 이들을 덩달아 흐뭇하게 한다.
빅뱅은 이날 오사카에서 월드 투어를 진행하며 많은 현지 팬을 만났다. 다음 달 '완전체'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며 현재 'E' 앨범 수록곡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로 각종 음악 방송 1위 트로피를 휩쓸고 있다. /comet56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