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가 호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렌카의 내한 공연 오프닝 무대에 선다.
23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승우는 오는 27일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리는 렌카의 내한 공연에 참여한다. 이 공연은 렌카가 지난달에 발매한 네 번째 앨범 'The Bright Side' 기념 투어로 펼쳐진다.
렌카는 2008년에 데뷔해 인기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어글리 베티' 배경음악과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머니볼' OST를 맡아 이름을 알렸다. 2011년에는 '에브리싱 앳 원스'가 윈도우8 TV 글로벌 광고 음악으로 낙점돼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유승우는 "평소 좋아하는 렌카의 공연 오프닝을 맡게 돼 영광이다. 설렘과 부담이 공존하지만 최선을 다해 무대를 꾸민 뒤 렌카 팬의 한 사람으로서 공연을 관람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승우는 최근 '예뻐서'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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