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시청률 공약을 지켰다.
주원은 23일 V앱을 통해 어머니가 싸준 도시락으로 먹방을 선보였다.
주원은 "오징어 샐러드에 각종 전과 장어 등 이렇게 해서 식사를 주셨다"며 어머니가 써준 카드를 공개했다.
카드 속에는 "'용팔이' 힘내서 촬영해 엄지 척. 밥 먹고 에너지 활활"이라고 애정 가득한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주원은 "우리 엄마는 밤새 이 음식을 했을 거라 생각한다. 언제나 아들의 식사라면 새벽이든 언제든 준비해주신다. 메뉴가 상당한 걸 보니 밤을 새신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먹어야겠다"며 "우리 엄마 요리 잘한다"고 열심히 먹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주원은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첫 방송 전 V앱을 통해 시청률 10%를 넘기면 먹방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용팔이'는 지난 20일 방송이 20.4%(닐슨코리아, 전국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kangsj@osen.co.kr
V앱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