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서인국이 홍콩 팬들을 감동시켰다.
서인국은 오늘(23일) 음반, 드라마 관련 프로모션을 위해 홍콩에 도착한 가운데, 자신을 보기 위해 공항에 운집한 수많은 팬들 중 넘어진 한 팬을 발견, 달려가 일으켜 세워주는 훈훈한 풍경을 연출한 것.
이에 현장에 있던 중국 동방일보가 실시간으로 이 모습을 전달해 많은 독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동방일보는 '감동'이라며 서인국의 따뜻한 마음씨를 칭찬했다. 현장에 있던 팬들과 취재진 모두를 감동시켰다고 보도했다. 서인국은 평소 '팬 바보'라 불리며 따뜻한 팬서비스로 유명한 스타 중 한 명이다.
한편 서인국은 지난 11일 종영한 KBS 2TV '너를 기억해'를 통해 다시한 번 연기력을 호평받았고 23일 종영한 tvN '오 나의 귀신님' 마지막 편에는 카메오로 등장, 존재감을 발산했다. 그가 출연한 드라마 등을 통해 홍콩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서인국은 현지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관계자들과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 ny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