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년콘서트' 보아 "'아틀란티스소녀', 큰 아픔 있었던 곡"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8.23 15: 09

가수 보아가 이번 공연에서 오랜만에 부르는 '아틀란티스 소녀'에 대해 "큰 아픔이 있었던 곡"이라고 말했다.
보아는 23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단독콘서트 '2015 BOA Special Live "NOWNESS"'의 기자회견에서 "이번 공연에서 예전에 안 불렀는데 부른 노래 '아틀란티스 소녀'라는 노래를 부른다"고 말했다.
이어 "이 노래는 내게 큰 아픔이 있었던 노래라 쉽게 꺼내지 못했었다. 15주년 기념 공연을 통해서 이쯤되면 불러도 되지 않을까, 나도 이제 덤덤히 부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선곡을 하게 됐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기뻤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5 BOA Special Live "NOWNESS"'는 지난 2013년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개최하는 보아의 단독콘서트로 데뷔 15주년(8월 25일)을 기념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다.  /eujenej@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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