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30대를 맞이하며 몸 관리에 더 신경을 쓸 것이라고 했다.
보아는 23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단독콘서트 '2015 BOA Special Live "NOWNESS"'의 기자회견에서 "30대가 좋은 거 같다. 나쁘지 않다. 올해는 국내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했고, 팬들을 만날 기회가 많았던 한 해다. 30대의 시작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또 하나. 공연 준비를 하면서 앞으로 몸 관리를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이번 공연에서 예전에 안 불렀는데 부른 노래, '아틀란티스 소녀'라는 노래를 부른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5 BOA Special Live "NOWNESS"'는 지난 2013년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개최하는 보아의 단독콘서트로 데뷔 15주년(8월 25일)을 기념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다. /eujenej@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