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동방일보에서 배우 서인국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동방일보는 23일 "서인국이 공항에서 넘어진 팬을 부축했다"라며 그의 따뜻한 면모를 칭찬하는 기사를 보도했다.
동방일보는 "'응답하라1997', '너를 기억해'의 스타 서인국이 홍콩에 왔다. 서인국은 홍콩 도착 후 팬들에게 인사했으며 시종일관 웃는얼굴이었다"라며 "보디가드들에게 둘러싸여 주차장으로 뻐져나갈 때 공항에 수많은 팬들이 있어 팬들끼리 엉켰다. 이 때 아주머니 팬 한 분이 넘어진 걸 본 서인국이 팬에게 다가가 팔을 내밀며 부축해 일으켜세웠다"라고 현장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 "서인국은 일일히 팬들에게 선물을 직접 받고 팬들과 악수해줬다. 팬들은 서인국을 보러 더 가까이 가려고 했고, 이로 인해 공항은 혼잡스러웠지만 그와는 별개로 서인국은 계속 팬들에게 미소를 지어주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서인국의 이런 다정하면서도 젠틀한 면모를 높이 샀다.
서인국은 오늘(23일) 음반, 드라마 관련 프로모션을 위해 홍콩에 도착했다. 이 같은 행동에 현장에 있던 팬들과 취재진 모두를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서인국은 평소 팬서비스로도 유명한 스타 중 한 명이다.
한편 서인국은 지난 11일 종영한 KBS 2TV '너를 기억해'를 통해 다시한 번 연기력을 호평받았고 23일 종영한 tvN '오 나의 귀신님' 마지막 편에는 카메오로 등장, 존재감을 발산했다. 그가 출연한 드라마 등을 통해 홍콩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서인국은 현지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관계자들과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 ny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