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의 10대 가왕 네가 가라 하와이가 우승자로 지내고 있는 심경을 전했다.
하와이는 23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넨 뒤 "저는 이제 아무 미련이 없다. 한 번 가왕을 차지한 것으로도 만족하고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앞서 매운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멜로디데이 예은)와의 대결에서 승리해 10대 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이어 정체 공개를 참느라 힘들었겠다는 MC 김성주의 질문에 "네, 말하고 싶었지만 룰 때문에 꾹 참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11대 가왕에 도전장을 내민 복면가수 8인의 도전이 시작됐다.
한편 '복면가왕'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오로지 목소리 하나로만 노래 대결을 펼치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purplish@osen.co.kr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