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조재현, 가발 쓰고 '외모부심' 폭발…"난 뭐든 예뻐"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08.23 17: 06

조재현이 가발을 쓰고서도 '외모부심'을 자랑했다.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 조혜정은 "연기 오디션 이후 미용사 캐릭터를 따냈다. 그래서 5일째 연습하고 있다"며 오빠 조수훈을 상대로 가위질을 했다.
하지만 조수훈은 가발을 쓰고 '굴욕의 사진'만 남겼다. 이를 보던 조재현은 조혜정이 커트해 놓은 가발을 뒤집어썼다. 평소 본인의 외모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던 그는 가발도 훌륭하게 소화했다.

조재현은 "난 뭐든지 잘 어울린다. 아빠 젊을 땐 장발도 했다"며 모델 뺨치는 포즈를 취했다. 조수훈은 "아빠가 원래 예쁘게 생긴 얼굴이다"고 맞장구를 쳤고 조혜정도 "아빠가 가발 썼을 때 정말 잘 어울렸다. 예쁘더라"고 칭찬했다.  /comet568@osen.co.kr
'아빠를 부탁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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