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이 도끼가 네 도끼냐가 실력파 작곡가 이단옆차기 챈슬러(마이키)로 밝혀졌다.
도끼는 23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 일편단심 해바라기와의 대결에서 패해 솔리드의 '이 밤의 끝을 잡고'를 부르며 얼굴을 공개했다.
이날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도끼와 해바라기는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일년'을 듀엣곡으로 불렀다. 두 사람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색이 귓가를 자극했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해바라기가 59대 40, 19표 차이로 이겨 도끼가 가면을 벗었다.
이날 11대 가왕에 도전장을 내민 복면가수 8인의 도전이 시작됐다.
한편 '복면가왕'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오로지 목소리 하나로만 노래 대결을 펼치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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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