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의 딸 조윤경이 다이어트 후에도 지치지 않는 '먹방'을 뽐냈다.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 조윤경은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 외할머니가 만들어 주신 밥상을 받았다. 잔치국수와 겉절이, 밑반찬 등 푸짐한 한 상이 차려졌다.
조윤경은 "살 빼느라 밀가루, 밥, 쌀을 줄이고 있었는데"라면서도 수육 보쌈을 맛있게 먹었다. 이를 본 조재현은 "젓가락질 하는 게 사이즈가 다르다. 정말 윤경이는 먹는 게 최고다"고 감탄했다.
한편 조민기는 "딸이 정확히 10kg을 뺐다"면서도 조윤경의 방송 초반 화면을 보고 "쟤 누구냐. 못 알아 보겠다"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comet568@osen.co.kr
'아빠를 부탁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