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우-다은 부녀가 짚와이어 성공에 힘입어 번지점프에까지 도전했다.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 강석우는 딸 강다은과 남이섬으로 여행을 떠났다. 둘은 배를 타고 들어가는 방법이 아닌 짚와이어 타기를 선택했고, 초반 두려워하던 것과 달리 시원하게 성공했다.
그러자 강석우는 "번지점프까지 뛸 수 있겠다"며 자신했다. 짚와이어가 훨씬 높았기 때문. 평소 스릴를 즐기던 강다은도 동의했고 두 사람은 다시 번지점프대 위에 섰다.
하지만 번지점프는 만만치 않았다. 강다은은 포기했고 강석우는 "스태프 중 한 명이 뛰면 나도 뛰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이내 두 사람은 조용히 1층으로 내려왔고 "대국민 사과하겠다. 죄송하다. 조용히 숨어 살겠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comet568@osen.co.kr
'아빠를 부탁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