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이 전복을 쇠수세미로 닦는 엉뚱함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 조재현은 아내의 생일상을 직접 만들고자 마트에서 장을 봤다. 해물갈비찜을 만들기 위해 홀로 재료를 담았고 흙 묻은 당근을 그냥 바구니에 담는 등 살림에 문외한이라는 걸 온몸으로 뽐냈다.
급기야 그는 전복을 손질하면서 쇠수세미를 꺼냈다. 손질 방법을 제대로 몰랐던 것.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전복 닦기가 제일 힘들었다. 내가 집에서 너무 편하게 먹었구나 반성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comet568@osen.co.kr
'아빠를 부탁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