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슬리피가 헬리캠 프로펠러가 일으킨 바람에 기뻐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진짜 사나이'에서 공병대대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찌는 듯한 폭염 속에 장간조립교 훈련이 이어졌고, 병사들은 더위에 지쳐 고통을 호소했다. 하지만 갑자기 하늘에서 헬리캠이 내려와 날개 바람으로 이들을 시원하게 만들어줬다.
이에 슬리피와 이규한은 기분 좋은 미소를 지으며 "제발 어디 가지 말라"고 애원했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연예인들이 군 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purplish@osen.co.kr
'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