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건모·이하늘 속한 파랑팀, '밀레언셀러' 우승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8.23 18: 57

가수 김건모와 이하늘이 속한 파랑팀이 '밀리언셀러 레이스'에서 우승했다.
김창렬은 2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가수 김건모, DJ DOC의 이하늘, 쿨의 이재훈, 클론의 구준엽, god 박준형까지 90년대를 평정한 밀리언셀러들의 총출동해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는 좌충우돌 레이스를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의 우승팀은 김건모와 DJ DCO 이하늘이 속한 파랑팀이었다.

김건모, DJ DOC의 이하늘, 쿨의 이재훈, 클론의 구준엽, god 박준형까지 90년대를 평정한 가수들의 총출동한 만큼 레이스도 화끈했다. 레이스의 미션은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것.  기존 멤버들의 앨범 판매 기록에 미션으로 앨범 판매 수를 더해 1000만 장 판매를 기록하면 레이스에서 우승하게 되는 룰이다.

이하늘, 김종국, 김건모, 하하, 김종국, 이광수, 지석진이 '블루'팀을 이뤘고, 유재석, 구준엽, 송지효, 박준형, 이재훈, 개리가 '레드'팀을 이뤘다. 첫 번째 미션은 압구정동에서 만난 시민들과 히트곡으로 노래 릴레이를 하는 것. 성공시 5만 장씩 앨범 판매 수를 적립할 수 있었다. 양 팀 모두 첫 미션에서 같은 성적을 거줬다.

이어진 '팀별 점심시간'는 식사를 하고 지불은 음반으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미션까지 마친 후 중간 스코어는 파랑팀 605만 장, 빨강팀 369만 장이었다. 

최종결전은 한강에서 펼쳐졌다. 여러가지 실내 게임이 진행됐고, 그러는 중 찬스미션도 함께 진행됐다. 첫 번째 찬스는 신촌 거리에서는  설치된 캡슐 노래방에서 출연 가수들의 노래가 불려지면 곡당 50만 장이 더해지는 것. 두 번째 찬스는 가수 지인을 초대하면 초대된 가수의 앨범 판매수를 더할 수 있었다.
 
이재훈은 이에 DJ DOC 김창렬을 불렀고 그는 빠른 시간에 게임이 펼쳐지는 장소로 자리해 점수를 더했고, 파랑팀은 김성수를 소환해 점수를 더했다.
최종 결과는 '파랑팀'의 승리였다. 레이스가 끝난 뒤 멤버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밀리언셀러 특집'으로 꾸며졌다. / joonamana@osen.co.kr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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