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역시 '유느님'..유재석, 스태프 출산 축하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8.23 19: 23

 '런닝맨' 유재석이 스태프들과의 친근한 호흡을 보여줬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5주년을 맞이해 고생한 유재석 등 '런닝맨' 멤버들을 위한 특별한 파티가 마련됐다.
그런데 이들의 즐거운 특별 파티도 잠시, 이내 스산한 기운이 촬영장을 감싸며 런닝맨 멤버들을 경악케 한 현장이 눈앞에 펼쳐졌다.

이번에는 스태프와의 의리 미션으로 함께 폐교에 들어가 이름표를 찾아 탈출해야하는 것. 유재석은 VJ와 함께 교실을 돌아다니다가 발레리나 귀신을 보고서는 기겁을 했다.
줄행랑을 치던 유재석은 VJ와 뒤엉켜 움직이는 등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스태프의 이름을 친근하게 부르며 친한 사이임이 드러나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후 멤버들과 합류한 유재석은 함께했던 VJ를 디스하며 웃음을 주기도 했고, 한 스태프의 출산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가 악수를 나누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그러면서도 "(폐교에) 들어가 한 번 울고 나와라"고 농담해 평소 친분을 보여줬다.
한편 '런닝맨'은 오는 23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 joonamana@osen.co.kr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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