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하가 폐교 체험 중 놀라 욕설을 내뱉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5주년을 맞이해 고생한 유재석 등 '런닝맨' 멤버들을 위한 특별한 파티가 마련됐다.
그런데 이들의 즐거운 특별 파티도 잠시, 이내 스산한 기운이 촬영장을 감싸며 런닝맨 멤버들을 경악케 한 현장이 눈앞에 펼쳐졌다.
이번에는 스태프와의 의리 미션으로 함께 폐교에 들어가 이름표를 찾아 탈출해야하는 것.
하하는 폐교에서 자신의 이름표를 찾다가 귀신으로 분장한 스태프와 마주쳤고 놀라움에 욕설을 해 모든 말이 묵음 처리됐다.
이후 멤버들과 합류한 하하는 "내 촬영분 방송으로 못 쓴다. 다 욕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런닝맨'은 오는 23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 joonamana@osen.co.kr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