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김성령, 이종혁에 이혼통보..."다른 기회 찾을 것"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08.23 23: 05

[OSEN=박판석 인턴기자] '여왕의 꽃' 김성령이 이종혁에게 이혼을 통보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48회는 레나정(김성령 분)이 박민준(이종혁 분)에게 이혼을 통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레나는 마희라(김미숙 분)와 약속한 대로 민준에게 이혼하자고 말한다. 레나는 민준에게 "당신이 가진 조건 만으로 버티기에 벅차고 지겹다"며 "살아보니까 당신이 가진 것 별거 아니다"며 독설을 했다. 이에 민준은 "집안이고 회사고 다 버리겠다"며 "마음을 돌리라"고 설득했다. 이에 레나는 "당신에게 회사라는 배경마저 없으면 가치가 없다"며 "나에게 남자란 위로 올라가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며 민준에게 상처를 줬다. 그러면서 레나는 "당신 대신 다른 기회를 찾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pps2014@osen.co.kr
'여왕의 꽃'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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