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한 끼에 120만원씩? 88만원 세대가 들으면 까무라칠 과소비의 주인공은 바로 할리우드 톱스타 제니퍼 애니스톤이다. 브래드 피트와 결별 후 오랜 방황에 시달리던 그는 얼마전 저스틴 서룩스와 백년가약을 맺었고 신혼여행에서 그간의 분풀이를 하듯 펑펑 달러를 뿌려대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중이다.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과 저스틴 서룩스가 럭셔리한 신혼여행을 즐겼다고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닷컴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폴리네시아 보라보라섬에 위치한 포시즌 리조트를 이용한 두 사람은 리조트에 있는 스파를 자주 이용하며 럭셔리한 신혼여행을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 측근은 "럭셔리한 신혼여행은 애니스톤이 늘상 원하던 것이었다. 그는 항상 특별한 신혼여행을 원해왔다"며 "항상 가는 휴가처럼 보이고 싶지 않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지미 키멜, 제이슨 베이트먼과 그의 가족들도 초대해 함께 스노쿨링을 하고 제트 스키를 타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면서 "그들과 함께 저녁식사도 하는 등 친구들과 함께 한 신혼여행을 즐기기도 했다. 친구들은 함께 놀면서도 두 사람이 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해주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또 "럭셔리한 식사도 빼놓을 수 없었다. 두 사람은 카누를 타고 아침 식사를 먹기도 했다. 개인 셰프가 만든 와규와 랍스타를 카누로 배달해 먹기도 했다"라면서 "한 끼에 1천달러(한화 약 119만 원) 정도를 사용한 것으로 안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제니퍼 애니스톤은 지난 1998년 지인들의 소개로 브래드 피트와 첫 만남, 이후 2000년 결혼식을 올렸으나 2005년에 이혼했다. 그리고 지난 2010년 영화 '원더리스트'를 통해 만난 저스틴 서룩스와 연인 사이로 발전한 바 있다. 이후 지난 6일, 저스틴 서룩스와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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