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판석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시 아이젠버그가 영화 ‘아메리카 울트라’를 함께 찍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제시 아이젠버그는 미국영화매체 콜리드(Collide)와 인터뷰를 통해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함께 영화를 찍은 소감을 말했다. 제시 아이젠버그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비슷한 감성을 공유했다”며 “그 감성은 진정성 또는 실제 감정을 우선시 하는 점이다”라며 둘 간의 공통점을 이야기 했다. 이어 “이번에 촬영한 ‘아메리카 울트라’는 재미있는 영화”라며 “그러나 우리 둘 다 재미보다 진정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며 찍은 영화다”라고 덧붙였다.
제시 아이젠버그는 크리스틴 스튜어트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저는 촬영장에서 긴장하면 잘 먹지 않는 습관을 가졌다”며 “내가 먹지 않으면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먹을 것을 챙겨줬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거칠게 비방하는 평가들과 싸우면서도 활기찬 모습으로 촬영해 임했다”며 “정말 재능있는 배우다”라고 이야기 했다.
제시 아이젠버그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함께 출연하는 ‘아메리카 울트라’는 오는 27일 개봉 예정./pps2014@osen.co.kr
'아메리카 울트라'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