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복면가왕' 3대 가왕을 차지한 가수 진주가 프로젝트 그룹으로 컴백한다.
진주의 소속사 팔로우 엔터테인먼트는 24일 "이번 진주의 프로젝트 앨범은 단기적인 이벤트가 아닌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첫 발걸음으로 레트로 펑키 힙합을 선택했지만 한가지 장르에 치중하지 않을 것이다. 다양한 장르와의 결합을 시도해 양질의 음악을 소개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날 발매되는 프로젝트 앨범은 댄스와 발라드라는 이분법적 음악 카테고리에 넣을 수 없어 대중에 생소하지만 어쿠스틱한 레트로 펑키 음악에 70~80년대 디스코 브라스 라인이 흥을 돋운다. 노래 중 후반에 새어나오는 오르간 사운드는 진주의 라이브 무대 앞에서 바로 듣고 있는 것 같은 생동감과 다이내믹함을 전달해준다.
한편 진주의 솔로 앨범은 오는 9월 발매될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