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귀’ 박보영 “이제 봉선이를 보내야 할 것 같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8.24 11: 36

배우 박보영이 ‘오 나의 귀신님’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보영은 24일 오전 서울 이태원 한 커피숍에서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봉선이를 보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금방 떨쳐버리지 못할 것 같다. 여운이 많이 갈 것 같다. 아쉬운 것도 있고 아쉬운 것보다는 기쁘고 행복한 게 많아서 어제 사실은 종방연 가기 전날 에는 내일 가서 울면 어떻게 하지 했는데 종방연 막상 가니까 전날 시청률이 올랐다고 단체 카톡방에 올라와서 오늘 굉장히 행복한 종방연을 하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보영은 지난 22일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음탕한 처녀귀신 신순애(김슬기 분)에게 빙의된 주방보조 나봉선 역을 맡아 귀여운 애교와 능청스러운 연기로 큰 사랑을 받으며 신(新) 로코퀸으로 등극했다./kangsj@osen.co.kr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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