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요제 효과..6주만에 콘텐츠파워 1위 탈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8.24 14: 37

‘무한도전’이 6주 만에 콘텐츠 파워지수 1위를 탈환했다.
24일 CJ E&M에 따르면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조사한 콘텐츠파워지수 결과 MBC ‘무한도전’이 319.9CPI로 1위를 했다.
이는 앞서 ‘무한도전’은 지난달 13일 CJ E&M가 발표한 콘텐츠 파워지수에서 1위를 기록한 것에 이어 6주 만이다. 이로써 5주간 1위를 이어오던 MBC ‘일밤-복면가왕’이 2위로 하락했다.

‘무한도전’이 이처럼 오랜만에 콘텐츠 파워지수 1위 자리에 오른 것은 영동고속도로가요제 효과로 분석된다.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가요제에는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 가수 박진영, 아이유, 밴드 혁오, 윤상, 자이언티 등이 출연해 크게 화제가 됐다.
이뿐 아니라 지난 22일 영동고속도로가요제가 방송된 ‘무한도전’ 시청률은 21.1%(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를 기록한 것은 물론 음원차트를 점령했다.
‘복면가왕’은 238.7점으로 2위를,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가 225.2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kangsj@osen.co.kr
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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