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제2의 카라'? 부담보다는 책임감 느껴"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08.24 17: 00

신인 걸그룹 에이프릴이 '카라 여동생', '제2의 카라' 수식어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에이프릴은 24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같은 소속사라서 그런지 '제2의 카라'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부담스럽지 않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리더 소민은 "그런 수식어가 부담감 보다는 책임감으로 느껴진다. 선배들한테 누가 되지 않게 저희가 더 열심히 하겠다. 우리끼리 더 똘똘 뭉쳐서 으쌰으쌰 파이팅 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청정돌' 타이틀을 내세운 에이프릴은 핑클, 카라, 레인보우에 이어 DSP미디어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신인이다. 리더 소민을 필두로 채원, 현주, 나은, 예나, 진솔로 이뤄진 6인조 걸그룹이다. 팀명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소녀들'을 표현한 합성어이며 여섯 멤버의 평균 연령은 17.5세다.
타이틀곡 '꿈사탕'은 꿈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곡이다. 발랄하면서 깨끗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작곡가 황성제 사단의 새로운 프로듀싱팀 버터플라이의 작품이다. 동화 같은 사운드와 화려한 백그라운드 보컬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다.
이날 쇼케이스와 '꿈사탕' 음원을 발표한 에이프릴은 25일 SBS MTV '더쇼4'에서 데뷔 무대를 펼친다. /comet568@osen.co.kr
DS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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