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2’ 김동욱, 살벌 사이코패스? ‘반전 귀염둥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8.24 17: 19

배우 김동욱이 OCN ‘처용2’와는 180도 다른 귀여운 모습이 포착 돼 화제다.
24일 김동욱 소속사가 공개한 사진 속에서 김동욱은 드라마 속 소름끼치는 연쇄살인마 싸이코패스 역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다.
동그란 눈에 귀여운 바가지 머리로 강아지 같은 순둥한 모습을 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김동욱의 모습은 여심을 뒤흔들기에 충분해 보였다.

 
23일 방송된 ‘처용2’에서 김동욱은 순진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그는 아름다움에 집착하여 체형이 비슷한 여성들을 골라 토막 살인을 한 뒤 신체를 재조립하는 엽기적인 살인마로 열연했다.
이에 김동욱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사람을 죽이고, 순수한 웃음을 지으면서 재조립한 시체들을 보고 아름답지 않냐고 반문하는 등 얼굴과는 대비되는 오싹한 연기를 펼쳐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공포를 느끼게 했다.
 
어제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동욱의 섬뜩한 싸이코패스 연기로 소름이 끼쳤다” “저렇게 귀여운 얼굴에 살인마라니 더 무섭다” “얼굴은 (커피프린스)하림인데 완전 오싹”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내비쳤다.
 
한편 김동욱은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로 정준하, 최재웅, 보이프랜드 동현과 함께 무대를 찾을 예정이다./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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