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희준과 모델 이혜정이 '이제 막 시작하는 연인'으로 공식 커플이 됐다.
24일 이희준과 이혜정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두 사람이 최근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이번 달 초부터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한 지인을 통한 식사자리에서 처음 만났고, 이후 친분을 이어오다가 약 한 달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라고 전했다.
이들을 옆에서 지켜 본 한 측근은 "둘 다 비주얼적이나 성격적으로나 개성이 강하고 그 만큼 매력적인 커플"이라고 귀띔했다. 얼핏 보기에는 달라 보이지만 많은 부분이 닮은 커플이란 전언.
두 사람은 열애 사실도 굳이 숨기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공연 관람 후 자연스럽게 함께 뒤풀이를 즐기는 등 솔직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희준은 2007년 드라마 ‘케세라세라’로 데뷔해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얼굴을 알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전우치’, ‘직장의 신’, ‘유나의 거리’ 등 드라마뿐만 아니라 ‘감기’, ‘해무’ 등 영화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이혜정은 여자 프로농구팀 우리은행에서 2002~2004년까지 활약했고 모델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 ny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