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라미란이 tvN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4'의 촬영장에 ‘승진기념’ 커피차를 선물했다.
라미란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늘 오후 ‘라상무’로 고속 승진한 라미란이 '막돼먹은 영애씨14' 촬영현장에 커피차를 선물했다"며 "스태프와 동료 배우들을 위한 음료와 간식으로 촬영장에 활기를 더한 라미란의 깜짝 선물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날 라미란의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cjesmiran)에 공개된 사진에는 ‘라상무의 승진기념 커피턱! 시원하게 마시고 깍듯이 모셔’라고 적힌 현수막과 함께 커피를 든 채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라미란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내 놔! 두 달 전에 준 대구 카페쿠폰 내놓고 이거나 마셔' '어머, 자기 웃긴 사람이다! 커피만 있는 줄 알았어? 나 쓸 땐 쓰는 사람이야' 등 극 중 유행어를 이용한 문구들이 곳곳에 등장해 먹는 재미에 보는 재미까지 더한다.
라미란은 무더운 날씨에도 밤낮없이 고생하는 스태프를 위해 커피, 핫도그 등 간식을 선물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
라미란이 출연하는 '막돼먹은 영애씨14' 5회는 이날 오후 11시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