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출신 타일러가 개그맨 정준하를 모른다고 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비정상회담'에 정준하가 한국 대표로 출연한 가운데, 12명의 각국 대표 중 타일러만 그를 모른다고 밝히면서 어색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타일러는 이날 "제가 TV를 잘 안 본다"며 그의 등장에 당황했고, 이에 정준하는 "저 몰라요? 정 주나 안 정주나 늘 정주는 정준하다"라며 "저는 예능인이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각국의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 purplish@osen.co.kr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