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정준하 "日 출신 아내, 한국어 너무 잘한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8.24 23: 44

개그맨 정준하가 한국어를 잘하는 일본인 아내 탓에 일본어가 늘지 않는다고 말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비정상회담'에 정준하가 한국 대표로 출연한 가운데 '우리 사회가 아직 다문화에 대해 거부감이 크다고 생각한다'는 청년의 안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준하는 일본인 아내가 꽁해서 답답한 면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런 것은 없다. 아내가 한국말을 너무 잘해서 되레 불편하다"며 "그래서 제가 일본어가 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각국의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 purplish@osen.co.kr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