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이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유지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안길호) 7회분 시청률은 11.6%(전국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회분이 기록한 12.1%에 비해 0.5%P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이 소폭 하락하기는 했으나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화정’(8.8%), KBS 2TV ‘별난 며느리’(5.7%) 중 유일하게 1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진(김희애 분)가 도영(이다희 분)의 활약으로 미성년자 인신매매 조직을 검거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한편 ‘미세스캅’은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다./kangsj@osen.co.kr
SBS ‘미세스캅’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