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장재인, 가을 여자 변신 분위기↑..조규찬 편곡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8.25 08: 13

가수 장재인이 분위기 있는 가을 여자로 변신했다.
소속사 미스틱89는 지난 24일 저녁 장재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장재인의 새 싱글 '러브 미 두(Love Me Do)' 자켓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장재인은 카우보이 스타일의 모자와 블랙 셔츠를 매치하여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웨스턴룩을 선보였다. 푸른 숲을 배경으로 한 그의 미모가 돋보인다.

오는 28일 공개되는 싱글 '러브 미 두(Love Me Do)'는 스윙 리듬의 경쾌한 어쿠스틱 음악으로 장재인이 작사, 작곡하고 가수 겸 프로듀서 조규찬이 편곡했다.
상큼한 기타 사운드와 하몬드 오르간을 절묘하게 조화시켜 따뜻하면서도 블루스 곡 특유의 느낌이 묻어나는 곡으로, 외롭고 허무하지만 오히려 기대가 없기에, 희망이 없기에 낙관적이라는 역설적인 가사로 반전의 매력을 꾀할 예정이다.
지난 6월, 3년 만에 선보인 미니앨범 '리퀴드(LIQUID)'에서 전곡 작사를 통해 섬세하고 시적인 가사를 선보인 장재인은 이번 싱글에서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반짝이는 감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재인은 지난 2010년 방영된 엠넷 ‘슈퍼스타K 2’에 출연해, 독특한 음색과 기타 연주 실력으로 가요계의 신데렐라로 급부상한 후, 자유로우면서도 깊이 있는 음악을 통해 20대 대표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하고 있다. / nyc@osen.co.kr
미스틱89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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