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4', 편성변경에도 인기 여전…2%대 안착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8.25 08: 55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4'(이하 '막영애14')가 시청률 2%대를 재차 기록하며, '월화'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막영애14' 5회는 시청률 2.52%를 기록하며, 지난회 2.28%보다 0.24%포인트 상승했다. 2회의 자체최고시청률 2.62%와는 딱 0.1%포인트차다.
이는 '식샤를 합시다2'가 tvN 월화드라마를 2%대로 안정적으로 끌어올리고, 이후 바통을 이어받은 '신분을 숨겨라' 역시 2% 안팎 시청률을 유지한 것을 무사히 넘겨받은 것.

특히 이는 목요일 주1회 방영됐던 지난 시즌과 달리 주2회 월화 방송이라는 편성 변동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결과이기도 해 이목을 집중케 했다.
이날 영애(김현숙 분)는 썸남 승준(이승준 분)과 만나 오해를 푸는 모습, 그리고 결혼까지 생각했던 구남친 산호(김산호 분)를 만나눈 모습이 그려지며 삼각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한편 '막영애'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 지난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케이블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 gato@osen.co.kr
tvN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