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KBS 아나운서들, 방송국서 파자마 입어"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8.25 11: 19

방송인 박명수가 KBS 아나운서들이 방송국에서 파자마를 입고 다닌다고 폭로했다.
박명수는 2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가끔 방송국에서 파자마입고 돌아다니는 아나운서들을 본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뭐하는 거냐'고 물어보니까 회사 지켜야된다고 하더라. 알고보니 숙직하시는 분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박명수는 "숙직을 할 경우 남자 아나운서는 다음 날까지 숙직실에서 자고, 여자 아나운서는 위험할 수 있어서 새벽 2시까지만 숙직을 한다. 괴한이 습격할 수도 있지 않냐"라는 이슬기 아나운서의 말에 "남자도 위험하다. 저도 괴한 무섭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주 월~일요일 오전 11시 방송된다./ jsy901104@osen.co.kr
'라디오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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