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손나은 “애교연기 힘들어..갈수록 나아질 것”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8.25 14: 53

‘두번째 스무살’의 손나은이 애교연기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손나은은 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 제작발표회에서 “애교 연기를 하는 게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감독님이 애교를 더 보여 달라고 했다. 감독님이 내 대사를 애교를 섞어서 보여줬다. 연기수업을 할 정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손나은은 “초반엔 어색할 수 있어도 갈수록 나은 애교를 볼 수 있을 거다”고 덧붙였다.
극 중 손나은은 38세에 대학에 입학하게 된 여주인공 하노라(최지우 분)와 15학번 동기로 만나게 된 인문학부 새내기 오혜미 역을 맡았다. 특히 같은 대학에 다니고 있는 하노라의 아들 김민수의 여자친구이기도 한 오혜미는 스펙쌓기에 대학생활을 올인하는 민수와 달리, 마음껏 놀고 연애하며 스무살 청춘을 만끽하는 예쁘고 발랄한 여대생으로 등장한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하노라(최지우 분)가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15학번 새내기 하노라와 갓 스물이 된 친구들의 멘붕과 소통을 그릴 예정이다. 최지우, 이상윤, 최원영, 손나은, 김민재, 박효주, 정수영, 최윤소, 노영학, 반효정, 김강현, 진기주 등이 출연한다.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kangsj@osen.co.kr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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